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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시간있으면 49제에요 아직도 아빠가 살아있는 것같아요
여기저기 아빠의 온기가 남아잇는것 같아요 방에는 햇살이 따스하고 환한데 아빠의 물건 옷등이 없는 방을 보니 아빠의 모습이 왜이리 생각이 날까요 보고싶어요 병원에서 잠자는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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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아빠가 하늘나라로 가신지 이주일째 되는 날이에요.
오늘은 아빠를 만나러 가는 날. 이쁜 꽃장식도 만들었어요.
항상 나에겐 무섭고 엄한 아빠였지만 언제나 날 믿어주었던
아빠의 맘은 잊지 않고 있어요...
지금도 아빠가 우리 곁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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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지 않아도 지루해 하지 않아도 오가는 이 세상의 흐름은 어디로 자꾸 흘러만 흘러만 가네요 지난 날들은 다 꿈결이고 그렇게 먼 옛날 부터 흘러 흘러 오늘 까지 왔네요 내일이란 공간은 알수도 없고 아무리 똑똑하다 한들 아무리 바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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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에 날리는 코스모스향기에
당신 모습을 고이접어 보내드립니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하늘이 변하는 모습에..
지나가는 길거리 거리에..
숨어 있는 당신이 보입니다.
이제...당신은
불러도 불러도
돌아오지않는 메아리로 남아 가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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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오늘따라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
거기서 잘 지내지? 이제 날씨도 쌀쌀해지는데...
내복이라도 태워드릴걸 그랬나봐...
아버지...돌아가시기 전에 몇일만이라도 일찍 퇴근해서...
얘기라도 많이 나눌껄...
아버지...그곳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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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이제서야 .... 어렵게 불러보네요...
팀장님께 말씀 전해듣고 여길오면 인사를 드릴수 있다기에
몇번 찾아왔지만... 쉽지가 않았어요...
49제때도 마음으로밖에 기도드릴수 밖에 없었네요...
사장님 덕분에 참 많은게 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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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께 처음 올리는 편지이자 글이네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할아버지가 하늘로가셨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조금 못믿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조금 지나다 보니까
할아버지 집에가서 이제 8살된 동생과 너무 철없이 장난만 치고 짜증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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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갈수록 자꾸 생각이나고 보고싶습니다. 꿈에서나 볼 수있을까 기다려도 그리움만 쌓입니다. 아빠 생각이나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고 도와주지도 못한 내 자신이 너무 미워요 힘들어하는
아빠의 모습이 지금도 아련거려서 더욱 죄습럽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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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벌써 아버지 돌아가신지도...49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어..
아버지 이제...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생전에 너무 정직하고...착하기만 하셔서... 여기저기 이용도 많이 당하시고.. 고생만 너무 하셨는데...
이제..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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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아버지
이제 오늘이 아버지 49제입니다.
어제 하루 종일 가슴이 너무도 아프고 죄어오는게 이 못난 아들 온몸으로 울었나봅니다.
밤만 되면 불안감에 덜덜 떨고 식사하고나고 남몰래 토하는 이 약해빠진 장남이 어떻게 아버지를 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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