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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어느덧 아빠를 삼켜버린 더위도 가고 아빠의 거친 눈물같았던 비바람도 가고 나니 오늘은 아빠웃음같이 시원한 가을이 왔네.
지루하게만 느껴지던 여름날씨도 시간이 지나니 벌써 그리워지네.
우리도 시간이란 약을 잘 먹고 이기고 나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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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아빠 꽃게도 좋아하시는 그제철인데.. 아무것도 드리지 못하고 ...아무 재미가 없어요. 아버지가 계심 이러지 않을텐데..아빠가 옆에 계셨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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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추석명절이 지나고 날씨가 쌀쌀해졌네요.
울 오빠는 부처님 품안에서 따뜻하고 평안하시겠죠~!
추석 다음날 애들아빠랑 친정(오빠 댁)에 다녀왔어요.
올케언니랑 며느리가 점심밥 해줘서 맛있게 먹고 손주들하고
재미있게 놀아주고 왔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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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따라 아빠가 너무 보고싶네여..추석에는 맛있게 드시고 가셨어여? 이번 차례 금철이랑 실수도 많이 했지만 이해 해주실거죠? ...
오늘 일하면서 너무 힘들었나봐여 아빠만 생각 나네여..좋은 모습보여드려야 하는데..요즘 회사 생활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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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함께였는데
올해는 아빠 없이 이렇게 추억을 보내고 있어요.
아빠랑 같이 맞이하고 싶었는데..
아빠랑 함께하고 싶었는데,
마음은 항상 함께하고 있는거 아시죠.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아빠 사진을 봤어요.
아빠 생각할 때마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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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모두가 즐거워하는 추석이 다가왔어요.
작년 이맘때 에는 오빠께서 문자 보내주셨지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여 즐거운추석 보내라구요.
그때는 참 행복 했었는데요... 오빠에 빈자리가 너무나 허전하군요.
오늘도 비가 억수같이 쏟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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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내가너무오랜만에쓰네..잘지내고있어?꿈엔가끔 오시지만 말은없고 생전에모습만 보이시고..글두 가끔이라도 오시니다행이네.. 이틀뒤면 명절인데 아빠없이 보내야하는데..할머니얼굴을 어찌봐야하는지..나도 이리가슴이아프고 맘이텅빈거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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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생각나서.. 많이 염치는 없지만..몇번은 왔었는데..
이제 그만 찿아 뵈야 될거 같아요..
지난일에..더이상 후회도..미련도 남기지 않기로 했거든요..
아버님이 가족들..잘 지켜 주셔서..
가끔 듣는 얘기에..다행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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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무더위는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네여..
잘 계셨어여? 2주전 인천 갔을때 아빠를 찾아 뵙지 못 했던게 아직도 마음에 걸리네여.. 마음은 갈때마다 보고 인사드리고 목소리 들려 주고 와야지했는데..죄송해여...
요즘 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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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오빠 (홍기수님)
오빠~ 그동안 부처님 품안에서 평안하셨어요.
이젠 보고싶어도 뵐수 없는 오빠를 이렇게 글로나마 불러보니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늘 자상하고 착하고 꼼꼼하고 인정많은 오빠~
우리6남매 형제친목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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