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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숙아 보고싶고 그리워서 잠을 매일 이루기가 힘들다 너무도 괴롭고 하지만 이 고통과 괴로움 내가 이겨내야 당신이 맘놓고 좋은곳으로 갈텐데 내맘이 그리하기가 쉽지가 않네 알면서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도 거대하고 컸기에 쉽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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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숙아~ 오늘은 왜그리 내 마음이 내 눈이 왜그리도 눈물이 쏟아 지는지 모르겠다....당신을 내곁에서 보낸지 20일이 된네 왜 !왜!왜! 내곁을 떠난거니? 난 이리 당신이 보고프고 만지고 싶은데 이젠 당신을 보고 만지고 할수 있는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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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밤에 펑펑 내리던 눈처럼 제 눈에도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당신을 향한 그리움으로 가슴을 가득 채우며 왜 이런 아픔을 제게
주고 가셨는지..
늘 당신이 먼저 가신다고 장난삼아 말할적엔 전, 눈을 흘기곤 했죠.
나...슬프게 혼자 두고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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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숙아 오늘 아침에 당신한테 가는데 눈이 많이 내리더라 흥륜사 절에 가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 대웅전 올라갓더니 신자분 한분이랑 스님 둘이서 축원 예불 드리고 계시더라 근데 대웅전서 신자분이 내가 당신 좋와하던 음식 놓고 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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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여러번 제게 손을 내밀었을때 전 거절했죠.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당신에게 전 늦게나마 당신의 손을 잡았지요.
진작 당신의 손을 잡을껄...후회할적마다 당신은 지금이라도 손잡은걸 기특히 생각하고 마냥 좋아했었죠.
가끔 동생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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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떠난 후 난 모든걸 잃은것과 같았습니다.
같이 지냈던 시간들...
항상 이해하고 챙겨주던 그런 당신.
가슴에 당신을 묻으며 오늘도 당신을 그립니다.
사랑해요. 너무 보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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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찾아 뵙네여..
아빠 잘 계셨어여? 요즘 겨울 답게 많이 춥고 눈도 많이 오고..
이만때쯤 한참 연말이라 소래모임 다니시기 바쁘셨을텐데..
술이 취하셔도 자전거는 꼭 타고 다니셨던 모습이 생각나네여..
날씨가 안좋으면 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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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성탄절이야.
또 니가 보구싶다
너에게 문자를 써다가 명근씨에게 보낼까하다가
맘 아플까봐 지웠어
내고민을 들어주고 나누던 나의 반쪽이....
멍하면 눈물이 나네...
속상하다 지지배.가시나 ....
자꾸 외롭게하구 남들은 기뻐하는데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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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오늘 당신의 영정 사진을 바꿔주고 왔어 당신이 사진 맘에 안든다고 나한테 말하나봐 바꿔주고 싶어서 바꿧어 괜찮지...? 난 당신이아직도 내곁을 떠났다는 사실을 받아 들일수가 없네 현실을 받아 들일수 있는 시간이 내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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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이랑 본화랑 다 같이 있는데 너만 안보이네...항상 같이 만났는데..언니 외로움은 어디다 하소연할까? 우리 다경이가 항상 속시원하게 해 주었는데....오늘도 언니는 너가 그립고 보고싶다...잘지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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