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동안
시한부 인생으로 살아오시면서
몸도 마음도 아프셨을텐데...
내색 한 번 안하시고...
나라면 저럴 수 있을까...
마지막 가시기 이틀전까지 저에게 "v"자를 해보이시던 아빠...
평생 잊지 않을께요!
아빠...
미안하고...
죄송하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존경스럽고...
우리아빠...이쁜이 아빠...우리아빠 최고! 라고
돌아가시기 전에 말씀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리구요!
아빠...
이제 아파하지 마시구요...
언젠가 아빠를 만나는 날이 오면
아빠...아빠 딸답게 잘 살다 왔지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씩씩하고 바르게 살께요!
아빠...
기쁠때나 슬플때...
항상 아빠와 함께 할께요!
그러니 너무 외로워하지 마시구요!
우리아빠! 최고였습니다!
마음 다 추스리면 찾아뵐께요! 우리 아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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