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 영가님께 !!
어제 그제는 비가 많이 내렸네요..
아마 부처님께서 매형이 이곳에 편히 쉬시기 위해서
흥륜사 정토원 부근의 모든 먼지 등을 깨끗이 씻어 버리려는
부처님의 자비공덕이었나봐요..
매형님 !
오늘이 매형께서 이승의 끈을 놓으신 지 7일째 되는 초재일이네요.
매형께서는 아마 이승과 저승 사이에서 아직은 중음신으로 계시
리라 믿어요..
칠칠재인 49재까지는 아직 이승에 남으셔서 그동안 누님
가족이랑 못다한 못이룬 말씀도 하시고
평소 매형께서는 살아 생전 善業(선업)을 많이 하셔서 부처님께서
매형 영가를 정토나 천계에서 다시 태어나시도록 할거예요.
저희도 오늘 초재부터 49재까지 정성을 드려 부처님께
공양 드리고 정성을 쏟아서 좋은 곳에 다시 태어나시길
기도 할께요...
매형께서도 매일 3차례 흥륜사 주지스님께서 금강경,아미타경,
지장경, 법화경 등 부처님의 경전이나 염불, 불공 등 부처님의
자비를 통하여 꼭 천도를 받아 극락 왕생하실거예요.
매형 영가께서 흥륜사 정토원 주지 스님의 불경을 들으시고 환희심
과 마음의 문이 열려 부처님의 깨달음과 정법을 만났으니 기쁘고
그 진리의 말씀이 마음 깊은곳에 사무치어 천도나 다른 좋은
세상에 다시 태어 나실 것을 부처님께 기원 드립니다.
성불하세요...
매형 영가님 다음에 또 뵙고 편히 쉬세요
매형께서 돌아 가신지 칠일째 되는 "初齋" 날 아침에
서울에서 막내 처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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