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전대환 매형님..
아직 많이 더 사셔야함에도 어찌 한마디 떠나시겠다는 말씀도 없이
이승에서의 사랑하는 누님이랑 두 조카랑 며느리,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 동석이와 연로하신 두 부모님, 형제,조카
그리고 처가댁 미수이신 장인 어르신, 처남, 처형, 처조카들을
두시고 홀연히 떠사셨나요 ?
부디 이승에서 못다하신 사업이랑 누나 가족이랑 친가 및 처가댁
식구 걱정 하지 마시고 모든 걱정,고통 없으시는 극락에서 환생하
시어 언젠가 그곳에서 반갑게 만나요..
절대 누나랑 두 아들 가족,,친가 부모님, 처가댁 잊지 마세요.
그리고 늘 외경으로 지켜봐 주시구요..
매형이 가신날 그리고 입관, 부평 승화원에서 마지막 화장후
이곳 매형께서 영면하고 계시는 송도 흥륜사 정토원 납골당에서
편히 쉬세요..
저도 이곳 흥륜사 정토원에 매형 안치 봉헌후 영면하실 곳이
송도 국제도시와 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경치 좋은 곳이라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누님이랑 두 조카도 매형께서 영면하실 곳이 넘 좋다고 하시니
매형께서 이승을 떠나시는 그 충격과 슬픔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어 그나마 큰 위안이 됨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매형 !!
이제 모든 이승에서 염려하시는 끈 놓으시고 편안하게 영면하세요..
가끔 시간 되면 찾아 뵐께요..
내일 매형 삼우제에도 이 못난 막내 처남 함께 하려 합니다.
슬픔을 나누면 반절이 되고 기쁨을 나누면 갑절이 된다고
하셨네요..
누님 가족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 올수 있도록 이 막내
처남 힘 닿는데까지 노력할께요..
매형 하늘나라에서 넘 걱정 마시고 매형께서 일궈 놓으신
사업 잘 되시게 외경으로 지켜 봐 주시고 돌봐 주세요.
아직 매형께서는 49재까지는 영혼이 이승에 계시겠지만
여튼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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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 !!
오늘[2009. 8. 11(화)]은 매형께서 유명을 달리 하신지
5일째가 되구요..장례(발인)후 3일째 되는 삼우제 날 입니다.
삼우제를 매형께서 영면하고 계신 흥륜사 정토원 법당에서
누님이랑 두 조카 재형, 재광, 조카며느리, 동석이랑
매형 처제 가족이랑 저까지(넷째 막내 처남) 참석하여
조촐하게 삼우제를 올렸습니다.
오늘은 비가 너무 많이 왔어요...
아마 매형께서 슬퍼서 그런것이 아니라 삼우제여서 아마
세상의 모든 오욕을 모두 씻어 버리라는 부처님의 뜻이리라
믿어요..
여튼 매형 신위에 하얀 국화꽃 한다발과 국화 조화를 바치면서
부처님께 많이 빌었습니다.
매형께서 육도중 다시 천상계나 인간계로 다시 태어 나시길
간절히 부처님께 빌었답니다.
아직 매형께서는 이승에 남아 계시리라 믿구요..
여튼 편히 쉬세요..
이 막내 처남 오늘 삼우제 누님 가족이랑 처제(찬수) 가족이랑
함께해서 조금 매형께 덜 미안했어요..
다소 폭우로 인해 삼우제 지내러 가는 날 , 삼우제 마치고
귀경 길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리더라구요 ^^
매형 편히 쉬시고 49재때 다시 뵈요^^..
종종 제가 시간 나면 매형 보고 싶으면 또 찾아뵐께요...
매형 편히 편히 쉬시구요..
매형께서 막내 처남이랑 많이 많이 친했잖아요..
근데 매형 미안한게 있어요.. 매형께서 그토록 좋아하셨던
술을 많이 못 대접 한것은 매형 건강 해칠까봐 그래서 누님
눈치 보면서요..
근데 매형께서 이토록 빨리 저랑 이승에서의 헤어짐이
2009년 8월이었다면 좀더 자주 찾아뵙고 저두 매형이랑
더 소주 같이 할걸 너무 후회가 되고 죄송해요 ^^
막내 처남 진심 아시죠 ?
지난번 7월에 통화하실때 저랑 일환이랑 명환이 보고싶다고
하셔서 제가 8월 명환이 방학의 방학하면 누님 가족이랑
식사한 번 하기로 약속 하셨는데 그 약속 지키지도 못했으니
너무 아쉽네요...
매형 ...
매형이 계신 흥륜사 정토원은 햇볕도 잘 들고 바로 송도 앞바다와
송도 국제 도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시니 맑은 공기와 자연과
부처님 가까이 하시어 다시 꼬옥 천상계나 인간계로 태어 나시어
다시 뵈요...
극락왕생 하세요 매형...
2009. 8. 11(화) 매형 삼우제를 마치고
고 전대환 매형님 유명을 달리 하신지 닷새째 되는 삼우제날
매형 막내 처남 인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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