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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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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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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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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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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정말... 아직두..믿기지 않아요..
어디 숨어계시는거 아니져..?
차라리 딸내미 미워서 숨은거라면..좋겠어여..
첫째딸이 너무 말을 안들어서 밉다고..
아버지 맘에 안드셨던 점 다 고칠테니..제발..
제 앞에 나타나 주세요.. 이 모든게 다 꿈이라고..
악몽이라고..제 손잡아주세요..큰 딸내미 아파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 아버지 큰딸내미 아픈거 싫어하시자나요..
그러니..어여..제발요..가시지 마세요...보고싶어요..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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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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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 비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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