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오는가요 ! 이 혹독한 그리움은요 어디서 오는가요 이 보고픔은요 !
아버지께선 지금쯤 어느 공간 어느곳에 가고 계시나요 !
이 모든 허무한 인간세상엔 제가 왜 살고 있는건지요 ...
이렇게 갑자기 휘몰아치는 무심한 마음은 절 괴롭히고 있답니다
향불을 피워도 공 한 이 마음은 아마도 깨우치지 못한 미련한 인간이기때문이겠죠 .....
아버지 토니는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며 학교도서실로 향했답니다 다음주부터는 일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한다는데 아버지가 계심 얼마나 대견해 하실까 생각했어요 그래도 아버지 천상에서 보고 계시겠죠
말없이 내려다 보고 계실 아버지 망상에 제가 헤매일때도 아버지 모습 떠올리면 마음이 편해진답니다 그리움도 함께 하지만요 ......
이 세상 어딜 가도 아버지와 함께 한단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세연 다 하는 날까지 살께요 비록 아버지 말씀 없으셔도 비록 아버지 모습 뵐순 없어도 이 영혼이 아버질 느낄수 있음 된거죠 뭐 !
고히, 아주 편히 쉬고 계세요 고통 없는 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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