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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나의 형
착하디 착한 사랑하는 나의 큰형
왜 이렇게 빨리 부모님 곁으로 갔어
남아있는 식구들은 어떡하라고 너무도 안쓰러운
형수님 하고 형이 눈에 넣어도 안아픈 어여쁜 조카들을
남기고 뭐가 그렇게도 급해서 먼저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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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 하늘나라는 좋으신지요 손자에요 장손이라는것이 많이 찾아뵙지도 않고 이제야 편지라도 보내네요 행복하시죠ㅎ 우리할아버지 나이뻐하던 우리할버지 많이 보고싶어요 저는 아직도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게 실감이않나요 매일가던 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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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오늘이 2017년 새해 첫날이네 내아들있는하늘나라도 새해첫날인거 알고있는지 오늘 엄마가 맘이너무 우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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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계셨어요?오늘형님내외분수분누나수금이이렇게왔어요벌써3년이나지났네요매형과같이계시니괜찮으시라생각되요밖이시원하게보여서답답하지않으시죠?조카들이애많이썻네요오늘기온이별안간영하로떨어졌습니다몸은추위를느껴도두분생각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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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당신께 글을 씁니다.
당신이 제 곁을 떠난지 벌써 오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전 잘먹고 잘사고 잘웃고 모든 일상생활을 순조롭게 하면서 당신 생각은 아주 가끔씩 문득문득 하는걸로 지내고 있어요.
당신이 세상과 영원한 이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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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그곳에선 약 안드시구 잘 지내구 계신거죠?
옆에 있을땐 매일 잔소리만 한다고 ㅎㅎ 아빠한테 까불고 대들었는데..
그 모습마저도 너무 그리운거 있죠 ..
엄만 아직도 떠난 아빠를 그리워 하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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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엄마..
같이 했던 시간을 생각하면 한편으론 아쉽고 또 그러면서도 순간순간 엄마가 야속했던 그때가
지금은 그래도 못내 그리워지네요..
아빠처럼 아무말도 못하고 속상하게 너무나 망가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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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야 안녕? 잘지내고 있죠?
어젠 당신이 너무나 생각났어요.
그동안 무심했던 날 일깨워주고 싶어서인지 당신은 오랫동안 내 생각안에 들어와 있었죠.
아마도 당신이 떠난 담달에 제가 당신께 안올까봐 걱정이 되셨나요?
12월...너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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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사위입니다.
다음주면 아버님 49재이네요.
아버님 그곳에 모신지도 벌써 40여일이 지났나 봅니다.
살아생전에 거리가 멀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한 점,
집사람도 저도 많이 아버님께 죄송하다고 이 글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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